어린이집에 다니면 흔히 있는일중 하나는아무래도 친구랑 싸우는게 아닐까 싶어요그런 별이를 위해 준비한 네버랜드 책이랍니다친한친구와 서로 치고박고 대판 싸우고 있는 이야기를 담았어요아이의 마음을 대변해주는듯한 그런 느낌이랄까친구와 싸우고나서 엄마에게 달려위로를 받고 싶었어요 ㅠㅠ친구끼리 서로 화해하며 사이좋게 지내자는 결론으로 마무리 했는데마지막 뒷장에서 웃음이 터졌네요 ㅋㅋ꼭 친구를 이길꺼라는 그림이 지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랑 똑 닮은듯 그대로 옮겨 그린것 같았어요
친구와 싸우고 스스로 화해하는 아이들의 솔직한 모습을 담은 그림책. 다이는 매일 놀이 섬이라는 놀이터에서 노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어느 날 가장 친한 친구인 고타와 싸우게 됩니다. 고타를 이길 수 없자 화가 난 다이. 집에 돌아오니 마구 눈물이 납니다. 다이는 억울한 마음에 만두를 먹자는 선생님의 제안도 거절하고, 고타의 사과도 받아주지 않아요. 하지만 엄마가 가져온 만두를 먹고 어느 새 화가 풀려 버립니다.
이 책에는 싸움에서 진 분한 마음에 친구의 사과도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어느 새 스르르 풀려 버리는 아이의 모습이 천진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얼핏 보면 아이들이 그린 것 같기도 한 그림은 아이들 하나하나의 모습을 천진하고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독특한 구도와 개성 있는 표현으로 아이들의 진솔한 세계를 매력적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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