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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Barakatt - The Best of Steve Barakatt 스티브 바라캇 베스트 앨범


몇 주 전에 EBS인지..MBC인지에서 밤늦게 하는 프로를 보니 이 사람의 연주가 나왔다. 기억으로는 피아노를 연주했던 사람인것 같은데... 귀에 익은 연주가 많이 나왔고..느낌이 편해서..하지만, 잘은 모르는 사람이라서 베스트 앨범을 구입했더니, 절반 정도는 편하고..절반 정도는 지루한 느낌이였다. 앨범이 나쁜 것은 아닌데... 뭐랄까... 이런 음악을 뉴에이지라고 하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본다면... 일반 클래식에 비해서..그냥 쉽게 질리는..그런 면이 있는것 같다. 가사가 없으니...이 곡에다 노랫말을 붙였으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일반 클래식 연주 앨범에 비교하자면... 소름 돋는 어떤 임팩트는 없었고..그냥 레스토랑에서 울려나오는..그런 차분한 느낌...--;; 꽤 유명한 사람이라던데..나의 수준 어쩌구 거론하면 할말은 없고... 그러거나 말거나... 앞서 말했듯이..전체적으로 편하고 깨끗한 느낌이지만... 한 두어번 듣고 나니..확 질려버리는..그런 편안함이라서..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다.
☞ 스티브 바라캇의 전 앨범을 망라한 최초의 베스트 앨범.
☞ 최고의 히트곡 Rainbow Bridge, The Whistler s Song 등 17곡 수록
☞ 생생한 음질구현 96KHz/24Bit 리마스터링

♠ 현재 폐반된 [Rainbow Bridge]는 스티브 바라캇의 초기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베스트 앨범이었음을 알려드리며, 지금까지 발표한 총 7장의 앨범에서 베스트 트랙을 발췌하여 발표하는 이번 베스트 앨범이 진정한 스티브 바라캇의 베스트 앨범입니다.

스티브 바라캇은 ‘뉴 에이지 음악’ 계보(?)의 아버지뻘 되는 앙드레 가뇽처럼 캐나다 퀘벡 출신이다. 꿈꾸는 듯한 몽롱한 서정성 넘치는 가뇽과 비교할 때 바라캇의 음악은 훨씬 세련되고 현대적이다. 따라서 추억에 한없이 빠져들어 현실을 떠나버리게 만들기보다는, 추억이 있다면 이를 객관화시켜 바라보게 하고 현재성을 유지하게끔 한다. 따라서 애상에 젖어들고 싶은 로맨티시스트들은 물론 낭만을 부담스러워하는 현대인들, 기분 좋은 하루를 열고 싶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악이다.
스티브 바라캇의 음악의 소재는 여느 ‘뉴 에이지’ 아티스트들과 비교할 때 훨씬 풍부하다. 모범적으로 클래식 음악과 재즈를 공부한 그는 13살 때, 퀘백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연주자로서 커갈 수 있는 역량도 충분하지만 동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음악가로서 그가 갖고 있는 음악의 다양한 소스들을 작곡과 프로듀싱이라는 방법을 통해 새롭게 표현해낸다. 지금까지 조지 윈스턴, 앙드레 가뇽, 케빈 컨, 유키 구라모토 등 ‘뉴 에이지’로 분류되는 피아노 중심의 음악들은 선율미를 중시한 스타일이었다. 이와는 달리 스티브 바라캇은 대형 오케스트라와 남성 합창, 재즈, 팝, 록, 월드 뮤직과 같은 다양한 음악어법을 구사한다. 음악세계의 폭이 넓다는 건 그만큼 폭넓은 팬 층을 형성한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첫 타이틀인 ‘flying’부터 살펴보자. A Love Affair 앨범에 수록된 이 곡은 바이올린과 피아노, 여기에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어우러짐이 창공을 날아다닐 듯 희망적인 메시지를 준다. 기타와 오케스트라, 색소폰, 피아노가 적절하게 배합된 ‘California Vibes’는 캘리포니아의 따뜻한 태양빛과 눈부신 해변가, 한적한 여유로움을 연상시킨다. 그 유명한 ‘Rainbow Bridge’에서는 피아노의 선율과 가벼운 비트, 색소폰의 감미로움에 몸을 맡기고 잠시 쉬어보자. 사랑하고 싶어지는 음악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그 감상을 이어가는 ‘I Believe in You’ 역시 감미로운 애상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어지는 ‘Eternity’는 언제 들어도 가슴 설레는 곡이다. 피아노 선율 자체가 아름다운 이 곡은 비트와 러시아의 ‘레드 아미 코러스’(Red Army Choir)가 환상적인 조합을 이룬다. 단조와 장조를 넘나드는 악곡의 구성은 이 곡이 갖고 있는 특별한 매력이다. 단조에서는 굵직한 볼륨감을 만드는 남성합창이 서사적인 장엄함과 신비로움을 선사하고, 장조로 넘어가면서 담담하게 말을 하는 피아노의 선율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편안함과 친근함을 준다.

‘The Whistler s Song’은 설명이 필요없는 유명한 곡이다. 제목과 ‘스티브 바라캇’이라는 이름은 몰랐더라도 ‘백화점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음악’을 떠올리면 바로 이 곡을 흥얼거릴 수도 있을 것 같다. ‘Quebec 1608’은 신서사이저와 피아노가 주된 선율을 이끌어가는 곡이다. 마치 중세의 한적한 마을을 떠올리게 하듯,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반지 원정대가 산맥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정을 그리듯 신비로움을 주는 곡이다. 맨 마지막에 수록된 ‘Escape’는 대미를 장식하는 곡답게 웅장하고 화려하다. 곡에 대한 느낌은 듣는 사람의 상상에 맡겨보겠다. 어떤 이미지를 상상하더라도 그 느낌은 행복을 꿈꾸게 만들어 줄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많은 종류의 다양한 음악들이 우리를 에워싸고 있고 그 모든 음악은 나름의 제 역할을 하며 감동과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스티브 바라캇의 음악은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일상의 기쁨을 깨닫게 해준다. 슬프고 아픈 기억에는 위로를 주고, 감정의 작은 흔들림에도 공감해주고, 사랑할 때는 같이 기뻐하고, 희망과 이상을 꿈꿀 때에는 기운을 한껏 북돋아준다. 일상의 구석구석에 자연스럽게 들어와 있는 음악, 그래서 힘주어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느낌만으로 알 수 있는 음악, 스티브 바라캇의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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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아나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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