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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모노 여관 2


1권을 볼 때 전해졌던 신비감과 비밀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는 <우세모노 여관>의 2권입니다.마지막 순간을 미처 기억하지 못한 채 여관을 찾는 사람들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에 무사히 우세모노 여관 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무언가 를 깨달아야만 여관을 나갈 수 있기에 손님들은 찬찬히 기억을 되새기고, 이 사람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무슨 연유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찬찬히 이야기를 들려주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다양한 인물들이 지닌 각양각색의 사연들을 조용히 읽다 보면 가슴 찡하기도 하고, 분노가 차오르기도 합니다. 그만큼 세상사는 복잡하다는 것이겠죠.이와 동시에 손님을 여관으로 데려오는 의문의 남자 마츠우라와 어째서인지 어린 소녀의 모습인 여관주인 사키의 관계에 얽힌 뒷이야기들이 조금씩 밝혀집니다.
수수께끼의 우세모노 여관,
그곳에 가면 누구든 잃어버린 것을 찾게 된다-

우세모노 여관의 정체는 미련을 남기고 죽은 자들을 위한 공간이었다. 그런데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즉시 여관을 떠나는 손님들과 달리 어찌된 이유에선지 그곳에 계속 머무는 자들이 있다. 여관으로 손님을 안내하는 남자 ‘마츠우라’, 소녀의 모습을 한 여사장 ‘사키’, 여러 가지 사정을 알고 있는 듯한 정체불명의 지배인, 그리고 여러 종업원들… 감춰졌던 그들의 과거와 속마음이 하나둘 밝혀진다.

우세모노 여관 은 ‘우세모노(잃어버린 것, 유실물)’라는 독특한 이름의 오래된 여관을 주 무대로 펼쳐지는 판타지드라마이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되는 1, 2권에서는 무언가를 잃어버린 자들이 각 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들은 모두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안내인에게 이끌려 ‘우세모노 여관’을 찾아간다. 2권에 들어서면 베일에 싸여 있던 우세모노 여관의 정체와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비밀이 하나둘 밝혀진다. 특히 여관 주인인 ‘사키’와 안내인 ‘마츠우라’가 생전에 특별한 관계였음이 암시되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감동을 끌어올리는 호즈미의 마법을 다시 한번 목격할 수 있는 작품이다.


[손님 7] 댑싸리 006
[손님 8] 여름 도둑 037
[손님 9] 봄 담배 067
[손님 10] 벚꽃 근심 097
[손님 11] 물망국(勿忘菊) 127
[손님 12] 동월향(冬月香) 157

 

때때로 교토

교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여행지 중의 하나다. 고도(古都)로서의 옛 분위기와, 그런 와중에 곳곳에 숨어있는 현대적인 분위기까지..엄청난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고,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한 교도. 보통의 가이드북으로는 정말 교과서식의 여행밖에 기대할 수 없지만, 조경자씨의 이 책 한권만 가지고 교토로 떠난다면,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관광지 뿐만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이라던지, 우리나라의 역사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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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워크북 6세

하루 10분 워크북 6세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이 시리즈를 애용하고 있어요. 두뇌 관련 워크북들도 여러 권 구매해봤는데, 아이 나이에 비해 수준이 높다보니 아이도 힘들어 하고 부모 입장에서도 마음이 조금 힘들더라구요. 나이에 비해 객관적으로도 어렵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이 시리즈는 누리과정을 토대로 해서 그런지 진짜 나이 그대로 적용이 가능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도 저도 부담없이 즐기면서 하고있어요.집에서 배우는 하루 10분으로 유치원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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