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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3 첫번재 이야기는 고서 교환전에서 일어난 사라진 책에 대해서 다른 고서점의 사장이 시오리코를 도둑으로 몰아가면서 범인을 찾는 이야기인데 이 과정에서 시오리코의 어머니인 지에코가 이 업종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있는지 대략 알게된다두번째 이야기는 1권에서도 나왔던 사카구치 부부가 재등장하여 어릴때 읽었던 책을 찾고싶은데 제목도 저자도 모르고 단편적인 내용들만 아는지라 책을 찾기위해 시오리코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책을 찾게되며 왜 갑자기 책을 찾고 싶었는지에 대한 이유도 밝혀진다세번째 이야기는 시오리코의 어머니인 지에코의 친구가 등장하여 도둑맞은 책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는데 자신의 가족들이 훔쳐간것 같다며 누가 범인인지 그리고 책을 다시 돌려받고 싶다는 의뢰를 시오리코가 받아들여 해결하게 된다이번 3권은 전반적으..
노 게임 노 라이프 3 노 게임 노 라이프 3권을 이북으로 소장하게 되었다. 1권부터 꾸준히 사모을 생각이다. 이북으로 소장하게 된 이유는. 일반 서적보다 화질도 훨씬 좋고. 오래 보관해놓아도 종이처럼 변색이 없어서이다. 물론 휴대하기도 편하고. 관리하기도 편하다. 하지만 아날로그 서적을 읽을 때 책장을 넘기는 소리 라던가.. 뭔가 서정적인 그런 재미는 없어서 아쉽긴 하다.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보게 되었었는데 워낙에 흥미로운 스토리의 내용이다보니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시간이 금방 간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지만 책으로 보는 게 뭔가 스토리도 더 상세한 것 같고 재미있었다.작화도 특이하고 색감도 너무 예뻐서 정말 소장가치가 충분한 작품이라 생각한다.1권 출간 즉시 긴급 대량 증쇄, 일본에서도 출간 즉시 두 차례의 증..
전복과 반전의 순간 Vol.1, 2 세트 강헌은 팝과 재즈, 클래식, 국내 대중음악 등 음악사를 전방위적으로 뒤져 음악사의 결정적 장면이랄 내용을 몇 가지 골랐다. 1권에 이어서 2권에서 네 꼭지의 글을 실었다. 해방전후시기 우리의 새로운 음악을 모색했던 ‘조선음악가동맹’을 ‘러시아 5인조’(교과서에서, 이른바 국민음악파라고 소개하는)와 비교하고 있으며, 1980년대를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라 보면서, 당시의 대중음악을 주류(조용필)와 비주류(들국화, 노찾사 등)가 경쟁하면서 넓은 스펙트럼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를 분석한다. 1848년 혁명의 실패 이후 등장한 신(新)빈악파와 미국에서 등장한 흑인들의 재반전, 즉흥음악, 혹은 비밥을 이야기하고, ‘예술사에서 가장 순조롭게 혁명에 성공한, 인류 최후의 문화 콘텐츠’라 결론을 내리..
[고화질] 마스카(MASCA) 열왕기 1권 어릴 적에 정말 재밌게 읽었던 작품인데, 이렇게 그들의 뒷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니ㅜㅜ 정말 기쁘네요ㅠㅠㅠㅠ 후기를 읽어보니 작가님이 개인지로 발행하셨던 작품인가 보네요ㅎㅎㅎ 보통 이런 개인지는 시간이 오래 지나면 품절되고, 중고품에 프리미어가 붙어서 점점 더 구하기 어려워지는데, 이렇게 이북으로 발행되어 쉽게 접할 수 있다니 정말 기뻐요ㅜㅜMASCA 헤셰드의 대마법사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마왕 카이넨의 사후 그를 다시 살려내기 위한 마법사 아사렐라의 여정이 시작되었다.그는 과연 살아있는가? 되살아나 그녀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인가?선택받은 자들의 땅 에다가 추락한 이후 종결된 신화의 시대.대륙과 대양을 아우르는 위대한 왕과 마법과 거대한 야수가 공존하던 시대에왕이라 불린 강대한 사나이들, 그..
두 사람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 친구와 친구, 언니와 동생, 선배와 후배, 동료와 동료, 상사와 부하...그 두 사람이 누구이든지 간에 서로를 조금은 이해하기 위해 한 발 다가서게 되는 책혹은 그냥 서로 다른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책....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은 함께여서 더 쉽고 함께여서 더 어렵습니다.---특히 내게는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알게 된 지 20년이 되어도 아직 다 모르는 남편과 아내. 그래서 한평생 같이 살 수 있는 건가.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어떤 두 사람, 그 사이에 깃든 의미 탐구하기우리는 때로는 가장 가까운 사람인데도 종종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사이인지 깨닫지 못하곤 합니다. 마치 물이나 공기가 늘 우리 곁에 있기에 그 중요함을 잊곤 하는 것처럼요...
실신남녀 3권 (완결) 이른봄 작가님의 책을 원,수를 사랑하라는 책으로 처음 접하고 흔한 내용인데 가벼우면서 재미있게 읽혀서 작가님의 다른책들도 찾아보게되었네요. 다른 책들에서도 원,수의 주인공들이 가끔씩 등장해 주기도 하구요. 연예인물들을 많이 쓰신것 같아요. 이책은 세명의 남신과 여주의 이야기인데 그들이 웨딩사업을 차리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가볍게 읽기 좋은책입니다.결혼할 사람들 사이에는 월하노인이 붉은 실을 묶어준다는 설화가 있다. 남들에겐 흥미로운 옛이야기일 뿐이지만, 한 여자에게는 현실이다.날 때부터 붉은 실이 보이는 여자, 홍난이.몇 번이고 삶을 할퀸 저주 같은 능력을 긍정으로 극복한 그녀는, 라는 웨딩이벤트 업체의 사장이 된다. 그리고 운명처럼 세 남자를 만난다.낮에는 부케와 웨딩슈즈, 웨딩속옷을 만드는 세 남자.그..
늑대, 토끼를 유혹하라 김선정 작가님의 늑대, 토끼를 유혹하라 리뷰입니다.책 제목만 봐서 남주가 여주에게 플러팅하는 내용인줄 알고 기대하고 구입해서 읽었는데내용은 분명 생각하던대로의 맞말인데...아무래도 구작이다보니 대화체가 살짝 유치하게느껴졌어요. 거기다가 남주가 연하인데... 연하티를 팍팍내는 연하남주라 연하처돌이인 저에게도폭탄이였어요. 연하 남주에 대한 호불호가 있으신분이라면 피해가시길 추천합니다.피폐물 읽다가 가볍게 말랑말랑한 분위기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잘봤습니다.신혼? 정략결혼도 신혼이라는 게 있나 봐?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꼬맹이와 정략결혼을 한 여자, 한새벽.하지만 그 꼬맹이는 이제 안심할 수 있는 편한 남자가 아닌데......숨겨온 본심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그 남자, 김한결. 내 건 내 거라고..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는 순간의 선택이 비즈니스의 성공과 실패로 이어지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들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살펴본다. 기업의 현재 모습과 과거의 이슈를 넘나들며, 기업들이 실제로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떤 전략을 추진했는지 확인해본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성공에 있어 차별화된 정체성, 성장 방식, 경쟁 자세, 조직 문화 등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이 책은 애플, 구글, 삼성처럼 널리 알려진 기업들이 아니라, 레드불, 뱅앤올룹슨, 마블, 레알 마드리드 등 소비 관점에서는 익숙하지만,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기업들을 선정해 사례에 신선함을 더했다. 또한 각 케이스별로 문제 해결을 하는데 주요하게 사용되는 경영학적 개념을 덧붙여, 사례 분석과 함께 경영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
너도 하늘말나리야 내용좋고 아이들에게 여러 가정에 대해 알려주는 책단 전체적인 느낌이 너무 어두워서 아쉽네요처음부터 끝까지 어두운 느낌입니다.하지만 흔치않은 책이라 읽어봄직해요초6학년 정도 추천햅니다.중학년은어려울듯...... ... .... .. ... ...내용좋고 아이들에게 여러 가정에 대해 알려주는 책단 전체적인 느낌이 너무 어두워서 아쉽네요처음부터 끝까지 어두운 느낌입니다.하지만 흔치않은 책이라 읽어봄직해요초6학년 정도 추천햅니다.‘이 시대의 가장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꾼’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이금이 작가는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이후, 20여 년 동안 진한 휴머니티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너도 하늘말나라야 는 사춘기에 접어든 세 친구가 많은 아픔을 견뎌 ..
늦여름 2 여름책 사모으기의 일환으로 구매한 아달베르트 슈티프터의 늦여름2. (물론 늦여름1도 샀다) 여름의 맛, 내가 훔친 여름, 늦여름 1,2,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등등 참 여름을 다룬 책도 많구나. 여름에 겨울과 관련된 책을 보는것도 좋겠지만 그래도 그 계절에 계절에 맞는 책을 읽는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수박을 숟가락으로 퍼먹으면서는 더 좋고. 이제 작년엔 구매를 했다면 올해는 읽을 차례다. 나자신 화이팅!‘오스트리아의 괴테’로 추앙받는 작가 아달베르트 슈티프터의 대표작. 고트프리트 켈러, 테오도어 폰타네와 함께 독일 사실주의 문학을 완성시킨 작가 슈티프터는 괴테의 전통을 계승한 독특한 사실주의 문학을 전개하였다. 1848년 독일 시민혁명이 실패로 돌아가자 인간이 교양을 회복하는 것만이..